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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원, 장애인의 날 맞아 용산서 '어두운 미술관' 특별전 개최 / 아주경제(26.04.17)

2026.04.21

 

유니원, 장애인의 날 맞아 용산서

'어두운 미술관' 특별전 개최

 

마이스(MICE) 전문기업 유니원이 주최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어두운 미술관’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용산구 용산문화재단 팝업홀에서 개최되며, 감각 확장형 전시 콘텐츠로서의 의미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기존 시각 중심의 미술 감상 방식을 근본적으로 전환한 ‘멀티 감각 기반 전시’라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일반적인 전시가 시각 정보에 의존하는 반면, 어두운 환경 속에서 촉각과 청각을 중심으로 작품을 경험하도록 설계되어,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에게도 감각 인식 방식을 재구성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전시의 핵심 요소는 ‘촉각 기반 작품 재현 기술’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폴 가셰 박사의 초상〉, 파블로 피카소의 〈도라 마르의 초상〉 등 미술사적으로 상징성이 높은 작품들이 포함되며, AI 알고리즘이 원작의 붓질, 질감, 명암 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3D 입체 형태로 구현했다. 관람객은 손끝으로 작품의 윤곽과 표면 질감을 따라가며 회화의 구조와 표현 방식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여기에 청각 요소가 결합된 점도 중요한 특징이다. 작품별 해설이 음성 콘텐츠로 제공되어, 시각 정보 없이도 작품의 배경과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러한 ‘촉각 + 청각’ 결합 구조는 단순한 접근성 개선을 넘어, 예술 감상의 방식 자체를 확장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기사원문 : 유니원, 장애인의 날 맞아 용산서 '어두운 미술관'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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